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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영 동호인에게 완도의 매력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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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관광지 및 해양치유산업 홍보
8월 15~16일 ‘완도 홍보의 날’ 운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 총력

세계 수영 동호인에게 완도의 매력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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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남부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광주 세계 마스터스 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홍보관을 운영해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등을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수영 동호인이 참여하는 2019 광주 세계 마스터스 수영선수권대회는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 84개국의 마스터스 수영 선수 5700여 명이 참가한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선수가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완도군은 홍보에 공을 들였다.


홍보관에서는 ‘완도 토요 싱싱 콘서트’와 ‘청정 완도 가을빛 여행 축제’를 비롯해 여름철 대표 휴양지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 주어지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한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홍보와 함께 노르딕워킹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KTX역, 터미널, 호텔 등 다중 집합 장소에 3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관광홍보 지도 및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는 자체적으로 ‘완도 홍보의 날’을 운영해 완도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완도 알리기 SNS 이벤트를 실시 및 완도군의 마스코트인 팡이와 행이가 행사장을 돌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바다 완도와 해양치유산업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완도군의 홍보 전시물을 보며 “해양치유산업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는데 홍보 내용을 보니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완도군을 찾아가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접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수영선수권대회는 완도의 관광 자원과 해양치유산업을 국내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해양치유시티투어 등 완도만이 가질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추진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완도가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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