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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천일염 가치·우수성 알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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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일 서울 코엑스 소금박람회 참가…홍보부스 운영

영광군, 천일염 가치·우수성 알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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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영광 갯벌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영광군은‘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명품 갯벌 천일염!’ 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2019 소금박람회(Solar Salt Fair 2019)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1회째 열리는 소금박람회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영광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대한급식신문사가 주관하며 천일염과 관련된 5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에서 벗어나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금 이야기, 천일염 기업관, 라이프관, 셰프관, 생산자관, 생산자동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영광군에서는 천일염 4개 업체, 굴비 2개 업체가 참여한다.


홍보관을 개설해 영광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e-모빌리티엑스포와 불갑산 상사화 축제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최근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일염 산업의 신규 소비처를 발굴하고자 수도권 대형음식점과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천일염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향후 천일염 현판보급, 천일염 홍보, 직거래 진행, 염전투어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 약속도 계획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갯벌 천일염은 염도가 낮고 칼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이 높은 명품 천일염이다”며 “이번 소금박람회를 통해 영광 천일염 우수성 및 가치를 전파하고 생활·미용 분야 신규 시장 발굴, 해외 수출 시장 확대 등 천일염산업 종사자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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