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산서 'NO 재팬' 현수막 잇달아 훼손…경찰 수사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부산서 'NO 재팬' 현수막 잇달아 훼손…경찰 수사 착수 11일 부산에서 일본 불매운동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부산경찰청
AD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부산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한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1일 시내 도로변에 걸린 ‘NO 재팬’ 현수막 여러 장이 훼손돼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출구 인도 펜스에 설치된 일본 불매운동 관련 현수막이 훼손되는 등 동래구와 연제구 일대에서 총 5장의 현수막이 훼손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57분께 한 인터넷 사이트에 용의자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노재팬 깃발을 보고 펜과 가위를 가져와서 손괴하였다’라는 게시물이 작성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범행이 10일 밤에서 11일 새벽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최근 진행되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불만을 가지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