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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동문 투표' 고려대 1위 장하성·2위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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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동문 투표' 고려대 1위 장하성·2위 이명박 고려대 재학생 커뮤니티인 고파스에 8일 오후 11시47분께 게시된 '문재인 정부 3년 차 고려대생이 뽑은 최악의 동문은?'이라는 제목의 투표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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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서울대 재학생들이 교내 커뮤니티를 통해 '2019년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 투표를 진행해 화제가 된 데 이어, 고려대 재학생들도 '최악의 동문' 투표를 시작했다.


8일 오후 11시47분께 고려대 재학생 커뮤니티인 고파스의 정치·사회·이슈 게시판에는 '문재인 정부 3년 차 고려대생이 뽑은 최악의 동문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투표에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세훈, 이명박 전 대통령,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15개의 선택지가 있다. 투표자들은 '기타'를 선택할 수도 있다.


9일 오전 10시께를 기준으로 해당 투표에는 재학생 779명이 참여했다.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득표율의 약 48%를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이명박 전 대통령, 3위는 기타, 4위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5위는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 6위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7위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그 뒤를 이었다.


앞서 지난 7일 서울대 재학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이라는 투표가 게시됐다.


투표 후보에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14명의 이름이 올랐다.


현재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3위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며, 그 뒤를 이해찬 민주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이었다. 해당 투표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7년 '제1회 부끄러운 동문상'에서는 우병우 전 수석이 1위를, 조윤선 전 수석이 2위, 김진태 의원이 3위에 올랐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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