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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올랐지만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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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올랐지만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 여전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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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8일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소폭 올랐지만 외국인투자가의 매도세는 여전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9%(11.28포인트) 오른 1920.9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7%(16.57포인트) 상승한 1926.28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1.15%(6.48포인트) 상승한 571.12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3%(6.95포인트) 오른 571.59로 출발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이날 장 초반에도 두 시장에서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전 9시6분 기준 코스피에선 외국인이 30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2억원, 13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중 연기금 등은 108억원을 사들이며 기관 순매수 중 큰 비중을 차지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은 173억원을 팔았다. 기관도 4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2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직전 거래일인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9%(22.45포인트) 하락한 2만6007.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0.08%(2.21포인트) 상승한 2883.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8%(29.56포인트) 오른 7862.83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유럽증시는 최근 1주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7198.70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71% 오른 1만1650.1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1% 오른 5266.51로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종가 기준 0.56% 오른 3309.99였다.


업종별 시세를 보면 오전9시8분 기준 코스피에서 의료정밀(1.87%), 증권(1.38%), 건설업(1.12%), 의약품(1.08%) 등은 올랐고 통신업(0.54%), 섬유·의복(0.38%), 전기가스업(0.31%) 등은 내렸다.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닥에선 종이·목재(3.11%), 기타 제조(1.98%), 음식료·담배(1.94%), 일반전기전자(1.9%) 등은 상승했고 운송(0.02%)은 하락했다.


오전 9시10분 기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코스피에서 기아차(2.38%), 현대차(1.57%), LG화학(1.27%), 셀트리온(1.01%), 삼성바이오로직스(1%) 등은 올랐고 SK텔레콤(0.61%), 한국전력(0.57%), 신한지주(0.36%) 등은 내렸다.


코스닥에선 헬릭스미스(3.14%), 원익IPS(2.4%), 펄어비스(2.3%), 파라다이스(2.17%) 등이 상승했고 솔브레인(3.71%), SK머티리얼즈(3.19%) 등은 하락했다.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에선 대상홀딩스우가 상한가를 쳤다. 대상홀딩스우 포함 677종목이 올랐고 130종목은 내렸으며 56종목은 보합세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닥에선 1096종목이 올랐고 125종목은 내렸으며 59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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