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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에 '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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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에 '강세' 유지 일본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 분쟁 악화 등 연이은 악재에 원· 달러 환율이 지난 5일 약 2년 7개월 만에 1200원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하며 장중 196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1950선까지 하락한 것은 2016년 11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코스닥도 오전 10시 19분 기준 2.58% 떨어진 599.82를 기록하며 2년 5 개월 만에 600선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이날 서울 을 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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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7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2포인트(0.27%) 오른 1922.70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3포인트(0.41%) 오른 1925.33으로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10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9억원, 756억원을 순매도했다.


뉴욕증시는 밤사이 1%대 상승을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11.78포인트 오르며 1.21%,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7.23포인트 올라 1.39% 상승을 기록했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 악화 우려로 급락하던 뉴욕증시는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7위안 아래로 제시하면서 일단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3.59포인트(2.46%) 오른 565.09를 보였다. 장중 한때 567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97포인트(1.99%) 상승한 562.47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2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억원, 38억원을 순매도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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