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7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2포인트(0.27%) 오른 1922.70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3포인트(0.41%) 오른 1925.33으로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10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9억원, 756억원을 순매도했다.
뉴욕증시는 밤사이 1%대 상승을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11.78포인트 오르며 1.21%,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7.23포인트 올라 1.39% 상승을 기록했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 악화 우려로 급락하던 뉴욕증시는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7위안 아래로 제시하면서 일단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3.59포인트(2.46%) 오른 565.09를 보였다. 장중 한때 567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97포인트(1.99%) 상승한 562.47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2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억원, 38억원을 순매도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