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스포츠 매장 개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점장 양남균)은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스포츠 매장(MD) 개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장 개편을 통해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스포츠 라이징 브랜드를 신규로 유치하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을 진행한다.

우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 리뉴얼을 통해 기존 매장을 확대 개편, 오는 15일 오픈한다.

정통 스포츠보다는 패션 쪽에 가까운 아디다스 오리지널 라인의 고객 수요를 감안해 매장 면적을 약 30% 확대하고 오리지널 라인을 매장에 신규 구성할 계획이다.

고객 취향에 맞는 스타일의 상품을 기존 대비 150개 이상 확대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파이더’ 매장은 오는 9일 신규로 선보인다.

거미로고로 더욱 유명한 스파이더는 스키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나 국내 런칭 후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 탈바꿈해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웨스트우드’ 와 ‘프로스펙스’ 가 팝업 매장으로 오픈한다. 웨스트우드는현재 광주지역 대형 유통업체에는 입점된 곳이 없다. 피싱웨어부터 아웃도어 라인까지 상품구성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매장 개편에 따라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디다스와 스파이더는 당일 1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양말 등 감사품을 증정하고 웨스트우드는 당일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카프를 제공한다.

양남균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장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스포츠 매장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최상의 쇼핑 편의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