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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전KPS, 2Q 영업익 감소…그나마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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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전KPS, 2Q 영업익 감소…그나마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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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7일 한전KPS에 대해 2분기 실적 감소는 증권가 추정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배당 매력도 있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고 6일 종가는 3만600원이다.


한전KPS는 전날 장 종료 후 2분기 연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55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증권가 컨센서스에 부합한 액수다. 원자력 외형 감소 영향을 받았다. 급여 및 성과연봉 감소에 따른 노무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영업익이 줄어든 이유다.


유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했던 원자력 부문 실적은 정산이 지연된 일부 사업소의 매출 인식 정상화와 신고리 4호기 상업운전으로 하반기는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규 원전 도입, 매출인식 정상화 등으로 하반기에 이익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성과급 환입 규모에 대해 차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지만 연간 영업실적 안정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여지는 없다"고 판단했다.


배당도 매력적이란 분석이다.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9.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와 배당수익률 5.2% 등이 근거 수치다.



유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 변화는 현재 추정치 대비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일부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배당매력을 바탕으로 방어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에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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