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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한 계속 논의중…일정조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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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한·중 양국이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한국 방문 문제를 계속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중국 외교 소식통은 "한·중 양국이 시 주석의 방한 문제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때 강경화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의 방한을 두고 논의 중인 것은 일정 문제"라며 "양자간 서로 맞는 일정을 잡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은 ARF 회의에서 왕 국무위원의 방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왕 국무위원의 방한은 곧 이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시 주석과 만나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이른 시일 안에 한국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시 주석은 구체적 시간에 관해 외교당국을 통해 협의해가자고 답한 바 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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