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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읽다]나를 찾아줘~내가 있는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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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읽다]나를 찾아줘~내가 있는 곳은 어디? '국가지점번호판'을 휴대전화로 미리 촬용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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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휴가철 가족이나 친구와 캠핑이나 등산을 갔다가, 또는 혼자 여행을 떠났다가 낯선 곳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으신가요?


그나마 요즘은 휴대전화와 네비게이션이 있어 길을 잃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아직도 산 속이나 외딴 곳에서 조난을 당했다는 소식은 종종 듣게 됩니다. 왜 조난을 당할까요? 휴대전화도 배터리가 방전되면 무거운 짐일뿐 입니다. 나의 위치를 나도, 구조대도 알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구조를 남발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정말 구조가 필요한 상황일 경우에 연락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인지, 구조신고를 남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구조 대상자의 위치를 몰라 구조가 늦어지면서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면 되지 않느냐'고요? 우리나라에서 분초를 다투는 긴급구조 상황에서 위치추적으로 구조에 성공한 경우는 고작 2% 정도에 불과합니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도 능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특히 배터리가 간당간당할 경우의 구조신고는 위치를 최대한 상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위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 국토에서는 전국 어디에서든 위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산이나 도로는 물론이고, 동네마다 몇개 정도는 있는 전봇대에도 위치가 표기돼 있기 때문입니다. 구조신고 때 산이나 도로변의 위치표지판에 표기된 번호를 불러주면 구조대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국가지점번호판'을 알아야 합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행정안전부가 전 국토의 위치안내 및 표시방식을 통일해 재난이나 재해 등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위치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하기 위해 제작된 것입니다.


도로명이 있는 도로에서 100m 이상 떨어진 표기대상 지역(시·도 고시)의 50㎝ 이상 노출 시설물에 설치돼 있는데 각 지점마다 문자와 숫자로 국가지점번호가 표기돼 있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면 가까운 곳의 번호판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는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전봇대의 교유번호로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위험 0126R371'이라고 전봇대의 고유번호를 119에 불러주면 위치를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설치한 모든 시설물에는 고유식별번호가 존재하는데 그 위치정보를 경찰과 소방방재청이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을읽다]나를 찾아줘~내가 있는 곳은 어디? 전봇대의 고유번호. 이 전봇대의 위치는 '0126R371' 입니다.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0126R371'에서 '01'은 위도를, '26'은 경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축적 1:5만의 국가기본도(지도)에서 해당 전봇대가 속한 좌표값입니다. 지도의 가로축이 01, 세로축이 26인 것이지요. 가로, 세로 각 4㎞ 이내의 좌표값으로 범위가 넓습니다. 이를 다시 16등분해서 500㎡로 나눈 값이 'R'이고, R의 넓이를 다시 100등분해서 세부 지역을 표시한 좌표값이 '37'인 것입니다.


다시 설명하면, 지도 위의 좌표값이 가로세로 4㎢ 넓이의 '0126'지역의 'R'구역에 속한 '37'지점의 50㎡ 내 설치된 첫 번째('1') 전봇대라는 의미입니다. 이 의미를 독자가 모두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구조신고를 할 때는 '0126R371'까지는 알려줘야 합니다.


도로표지판으로도 위치를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파란색 방패모양은 고속국도(고속도로)에만 사용하고, 파란색 원모양은 일반국도를 표시합니다. 이정표나 기점표시 등을 주의깊게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이정표는 먼 곳이 위쪽, 가까운 곳이 아래쪽에 표기되고, 기점표시는 도로 중앙에 표시돼 있습니다. 국도 번호가 홀수면 국토의 세로 방향, 짝수면 국토의 가로 방향으로 만들어진 도로라는 뜻입니다. 구조를 요청할 때는 '어디 방면, 어디 기점 몇 ㎞'라고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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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명산의 등산로와 자전거도로에도 위치표지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요즘은 휴대전화에 119신고 앱을 설치해 위치 전송기능을 이용하면 바로 신고자의 위치를 발송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나 구조대가 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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