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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日 2차보복 발표 여파…外人 매도 코스피 대형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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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을 강행한 뒤 코스피 대형주 시세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1시6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3%(2200원) 하락한 7만5500원에 거래됐다.


시총 14위 이내 종목 중 낙폭이 큰 종목은 순서대로 KB금융(-2.66%), LG생활건강(-2.23%), POSCO(-2.23%), 신한지주(-1.7%), LG화학(-1.5%), 셀트리온(-1.47%), 현대모비스(-1.44%), 삼성전자(-0.55%) 등이다.


이날 오전 11시8분 기준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0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는데 이 여파가 고스란히 시세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일례로 SK하이닉스 매도창구 2~5위 모두 외국계 증권사였다. 2위부터 순서대로 메릴린치, H.S.B.C., 제이피모건, SG였다.



오전 11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1%(18.42포인트) 하락한 1998.92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5%(2.78포인트) 하락한 619.48이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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