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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 여름 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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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3일부터 암사동유적에서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운영...어로체험, 대나무 물총만들기, 토기토분 비교 체험 등 원시인 여름 체험

원시인 여름 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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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여름방학을 맞아 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암사동유적 체험마을과 체험교실에서 여름방학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암사동유적에서 무더운 여름, 멀리 갈 필요 없이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원시시대 옷을 입고 선사시대 주요 식량 중에 하나였던 물고기를 어망으로 잡는 ‘어로체험’이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8월15일도 운영) 오후 2시부터 3까지 운영된다.


선사시대 토기와 현대 토분을 비교해보고 토기에 직접 문양을 그려보는 ‘토기토분 비교 체험’은 이번에 새로 신설됐다. 암사동 유적의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영된다.


원시복도 만들어 입고 직접 대나무 물총을 만들어 부족별 물놀이 게임을 벌이는 ‘선사인 여름 즐기기’는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암사동유적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 체험비용은 어로체험이 7000원, 원시인 여름 즐기기와 토기토분 비교체험이 9000원이다. 어로체험과 선사인 여름 즐기기는 우천 시 취소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도 즐기고 선사시대 선조들이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이 어떻게 여름을 났는지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암사동유적 홈페이지와 강동구청 선사유적과(☎3425-652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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