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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봉오동 전투' 류준열 "'트레블러2' 나온다면? 이제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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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④]'봉오동 전투' 류준열 "'트레블러2' 나온다면? 이제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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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트레블러2’가 제작된다면 이제훈과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류준열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JTBC ‘트레블러’ 시즌2가 제작된다면 이제훈과 또 여행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만약 ‘트레블러’ 시즌2 출연 의향을 묻자 류준열은 “얼마든지 가고 싶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류준열은 “늘 스케줄과 싸움을 한다. 시간이 한정적이고 배우들은 1년에 두 작품 정도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트레블러’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또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트레블러2’는 누구와 가고 싶냐고 묻자 “기자님들과 가면 어떨까?”라며 “알고 계신 게 엄청 많지 않을까. 그걸 듣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류준열은 “'트레블러'에서 이제훈 형과 쿠바에 갔을 때 정말 좋았다. 제훈이 형은 정말 좋은 트레블 메이트다. 이견 없이 잘 따라와 주는 것도 좋은 트레블 메이트의 좋은 조건이다. 형이 저를 많이 존중해줬다. 만약 시즌2가 제작된다면 이제훈 형과 가고 싶다”고 말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다.


류준열은 냉철한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로 분한다.


'봉오동 전투'는 8월 7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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