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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저점' 코스닥, 630선 위태…기관 엿새째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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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9일 오전 9시52분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4.16포인트(-2.2%) 내린 630.43을 기록하고 있다. 장 중 한때 629.40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치를 다시 썼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국내 증시 소외현상이 여전하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닷새 만에 670선에서 630선으로 수직 낙하했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10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엿새째 순매도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이 40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낙폭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 거래일 대비 1.76% 내린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CJ ENM, 신라젠, 메디톡스, 펄어비스, 케이엠더블유, 스튜디오드래곤, 휴젤,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셀트리온제약 등도 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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