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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는 류혜경 서광병원장이 최근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금전달식은 총동창회 임원진 부부동반 만찬과 함께 진행됐다.
류 원장은 “대학시절 어렵게 공부했던 경험 때문인지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것이 제 사명이 됐다”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기부를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면서도 후배들을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을 흔쾌히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6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류혜경 원장은 전남대 의학과 출신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뒤 여수전남병원, 천주의 성요한병원, 무안중앙병원 등에서 내과의로 봉직해 왔다.
지난 2001년 서광병원 내과원장을 거쳐 2010년 대표원장에 취임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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