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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컨콜]"팰리세이드 등 美SUV 점유율 두배 이상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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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2분기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하반기 미국시장 주요 신차로 언급한 팰리세이드에 대해 회사가 기대하는 신차 효과와 미국시장 손익 전망을 묻는 질문에 "현재 성장하고 있는 차급(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서 마켓쉐어(시장점유율)를 기존 1.5%에서 4%로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현대차 미주·유럽관리사업부장(상무)은 "7월부터 본격 소매 판매 시작을 고려하면 올해 (미국시장에서) 약 3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초기 시장 반응을 고려하면 향후 연간 7만~8만대 신규 수요를 예상하지만 당사 공급 능력과 미국 연비 규제 추이, 무역확장법 232조, 수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판매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팰리세이드는 물량 측면 뿐 아니라 국내 수출 차종으로서 수익성 측면에서도 미주 권역 내 수익성을 견인할 차종"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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