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법무부, 차기 대검 감찰본부장 공개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법무부, 차기 대검 감찰본부장 공개모집
AD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법무부가 대검찰청 감찰본부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달 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검 감찰본부장은 개방직 공무원으로서 임기는 2년이다.


대검 감찰본부장은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신임 검찰총장이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정병하(59·18기) 대검 감찰본부장이 19일 퇴임하면서 현재 공석이다.


정 본부장은 문무일 현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이고 윤 총장보다는 5기수 선배다. 2016년 8월에 취임한 정 본부장은 한 차례 임기를 채우고 연임했다. 그러나 두 번째 임기가 1년여 남았지만 윤 총장이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사의를 밝혔다.


윤 총장이 25일 공식 취임하면 곧장 검사장급 이상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문 총장이 취임했을 당시인 2017년 7월에는 취임 이틀 만에 검사장급 인사가 이뤄졌다. 또한 다음달에는 수사와 실무를 맡고 있는 차장·부장급 중간간부 인사가 다음 달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방검찰청 검사장과 대검·법무부 참모진 등 핵심 보직 인선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 총장 취임 전이나 취임 직후 용퇴할 검사장급 고위간부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일부 변경도 예상된다. 현재 윤 총장 후보자 지명 이후 사의를 밝혔거나 퇴임한 고위간부는 정 본부장 포함 총 11명이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