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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全장병 근무기강 확립지시…"현 상황 엄중하게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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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경계실패, 최근 각종 사건·사고
"국민들의 질책 가슴 깊이 새겨"
"다시 신뢰 받도록 최선의 노력"

정경두, 全장병 근무기강 확립지시…"현 상황 엄중하게 인식"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굳은 표정으로 자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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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부는 19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군 주요 지휘관 워크숍을 주관하고 모든 장병의 작전·근무기강을 최단 시간 내 확립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정 장관 주관으로 군 주요 지휘관 워크숍이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박한기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국방차관 등 군·국방부 주요 직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북한 소형 목선 상황 관련 후속조치 계획과 근무기강 확립 대책,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전환기적 사고 및 인식확산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부는 군 주요 지휘관들을 비롯한 워크숍 참석자 모두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했으며, 문제점에 대한 보완·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군 경계작전 실패와 최근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질책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군 수뇌부로서의 책임의식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함과 동시에 모든 지휘관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 장병의 작전·근무기강을 최단 시간 내 확립하고 경계작전 시스템의 근본적인 보완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국방부는 "군은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을 구현할 수 있는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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