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유로머니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신한은행은 16일(현지시간) 홍콩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어워드 포 엑설런스 아시아 2019(Awards for Excellence Asia 2019)'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Korea's Best Ban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염문철 신한은행 홍콩지점장(가운데)이 유로머니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은 16일(현지시간) 홍콩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어워드 포 엑설런스 아시아 2019(Awards for Excellence Asia 2019)'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Korea's Best Ban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최하는 이 행사로 매년 각 국가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로머니는 신한은행이 "2018년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실현했고, 글로벌 손익비중이 높다"며 "디지털 금융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신한은행의 역동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서 혁신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일류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