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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초복 맞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봉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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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초복 맞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봉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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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12일 초복을 맞아 기력이 쇠해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통업계가 일제히 봉사활동에 나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초복을 맞아 영등포지역 소외이웃 3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 300인분과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기금 8000 원을 기부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4년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초복 맞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봉사(종합)

NS홈쇼핑도 이날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NS홈쇼핑이 9년째 진행해온 행사로, 이날 NS홈쇼핑은 1400인분의 삼계탕과 간식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NS홈쇼핑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관을 찾아오신 어르신들께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간식을 포장해 방문 전달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은 "이른 폭염에 지치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데 도움을 드리려 올해도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나눔'이라는 사명을 사회공헌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초복 맞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봉사(종합)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 역시 이날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및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하여 사랑의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초복을 맞아 잠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농협유통은 초복 특식 메뉴인 삼계탕 식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무더위가 한동안 지속돼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염려된다"며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아무 탈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농협유통이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물품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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