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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조직위, 비상시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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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경기장 남부대서 대회운영인력·기자단 대상

광주수영대회 조직위, 비상시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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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가 9일 오후 2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 경기장인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대회운영인력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대피훈련은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유형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대회 기간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현장안전통제실 주관으로 경찰·소방기관, 메인프레스센터(MPC) 기자단, 운영인력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화재 등 비상시 인명대피 유도훈련과 소방펌프차 등 경찰특공대 차량과 장비를 이용한 각 기관별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또 대회 운영인력에 대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실습훈련 등을 교육하고 MPC 기자들의 현장 대피 훈련을 병행한다.


앞서 조직위는 광주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관람석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훈련과 환자 발생 시 현장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수영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구경기장, 아티스틱수영경기장, 하이다이빙경기장 등 현장 대응을 위한 안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대회 기간 중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안전요원을 관람석에 집중 배치해 각종 사고 예방과 안전한 분산 퇴장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와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4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국무총리 참관하에 가상 납치, 드론 폭발물 공격, 화학가스 방재, 실시간 상황 훈련 등 모든 분야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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