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서 승용차 논바닥 추락…7명 중경상

7명 탑승 코란도 승용차, 논바닥으로 추락 사진자료=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8일 오전 3시 50분께 전남 고흥군 풍양면에서 A(22)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약 3ｍ 아래 논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코란도 승용차에는 A씨와 친구 등 7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7명 중 3명은 중상, 4명은 경상 환자로 분류됐다.

경찰은 탑승 정원을 초과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