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동구 '무더위 쉼터' 251곳으로 늘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강동구, 경로당, 동주민센터, 문화시설 등...연장 쉼터, 야간 쉼터도 확대 운영

강동구 '무더위 쉼터' 251곳으로 늘려 강동구청 본관 입구에 무더위 쉼터임을 알리는 현판이 부착돼 있다.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251곳으로 늘리고, 늦은 밤까지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연장 쉼터와 야간 쉼터도 확대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는 기존 245개소에서 251개소로 늘었다. 장애인복지관 2곳, 어르신사랑방 1곳, 강동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3곳 등 총 6곳을 새로 지정했다.


연장 쉼터도 지난해 54곳에서 78곳으로 크게 확대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 평일, 휴일 구분 없이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지는 폭염경보 때는 야간 쉼터를 운영한다. 야간 쉼터 23개소를 새로 지정해 열대야에도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밤 9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개방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불볕더위가 벌써부터 기승이다. 취약한 어르신들을 포함한 모든 구민들이 건강하게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공공시설 등 지역자원을 최대로 활용할 것”이라며 “무더위 쉼터는 구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니 편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변 무더위 쉼터 위치와 운영정보는 강동구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