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강철 KT 감독,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이강철 KT 감독,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이강철 KT 감독이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KT의 경기에서 9회초 심판에 항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이강철(53) KT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경기장에서 쫓겨났다. 이 감독이 경기 도중 퇴장당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KT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한화를 4-3으로 꺾었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9회초 3루 주자 송민섭이 2사 1·3루 상황에서 홈으로 슬라이딩을 시도하던 중 한화 1루수 이성열이 주로를 방해해 태그아웃됐다고 보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이에 심판진은 송민섭의 태그아웃 과정에 대해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다. 하지만 결과는 원심 그대로 아웃 판정이 유지됐다.


비디오 판독에도 같은 결과가 나오자 이 감독은 홈 충돌 방지 규정 위반 아니냐며 이영재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거센 항의를 받은 이 주심은 이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했고 이 감독은 이 주심을 배로 밀치면서 항의를 이어갔다. 코치들의 만류에도 이 감독의 항의가 계속되자 경기장은 잠시 소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이 감독은 2018년 11월부터 KT 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5월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감독 커리어 역사상 처음으로 1호 퇴장을 당한 바 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