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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면 힐링"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다시금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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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면 힐링"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다시금 주목받아 영화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 / 사진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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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가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7일 오후 EBS1 일요시네마에서 방송된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1998년 3월14일 개봉한 코미디·드라마 장르의 미국 영화다.


이 영화는 강박증 증세가 있는 로맨스 소설 작가인 멜빈 유달과 식당의 웨이트레스로 일하는 캐롤 코넬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멜빈 유달은 뒤틀리고 냉소적인 성격을 가졌다. 그는 신랄하고 비열한 독설로 다른 사람들을 비꼬기도 한다. 또 길을 걸을 땐 보도블럭의 틈을 밟지 않고 식당에 가면 언제나 똑같은 테이블에 앉아야한다. 그를 본 코넬리는 그의 신경질적인 행동을 참고 식사 시중을 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멜빈 유달은 동네 이웃인 화가 사이먼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가 강도들로부터 구타를 당하자 멜빈은 사이먼의 애견인 버델을 돌봐야했다. 그는 버델을 싫어했지만 점점 그에게 마음을 열고 캐롤과 사이먼에게도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자신 안의 인간미를 느낀 멜빈은 버델의 주인인 사이먼과 우정을 가꾸고 캐롤에게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심슨 가족’의 프로듀서이자 ‘브로드캐스트 뉴스’ 감독으로 알려진 제임스 L. 브룩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영화에는 잭 니클슨(멜빈 유달 역), 헬렌 헌트(캐롤 코넬리 역), 그렉 키니어(사이몬 비솝 역), 쿠바 구딩 주니어(프랭크 삭스 역), 스키트 울리치(빈센트 로피아노 역), 셜리 나이트(비벌리 코넬리 역)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으로 네티즌에게 9.03의 평점을 받았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우울할 때마다 보면 치유가 되는 영화”,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 영화다”, “편견의 벽을 깨고 계속 시도하다보면 진심이 전해지는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미소가 지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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