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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샘보 "2승이 보여"…임성재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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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오픈 셋째날 울프와 모리카와 공동선두, '넘버 1' 켑카는 공동 47위

디샘보 "2승이 보여"…임성재 17위  브라이슨 디섐보가 3M오픈 셋째날 18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블레인(美 미네소타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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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8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2승 진군'이 이어지고 있다.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 트윈시티스골프장(파71ㆍ74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총상금 640만 달러) 셋째날 1언더파를 보태 리더보드 상단(15언더파 198타)을 지켰다. 전날 9언더파를 몰아쳐 동력을 마련했고, 이날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지난해 11월 2019시즌에 포함되는 슈라이너스에서 일찌감치 첫 승을 일궈내 이번에는 2승째를 바라보는 상황이다.


'20세의 영건' 매슈 울프(미국)가 9언더파 폭풍 샷을 앞세워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다. 오클라호마 주립대생으로 올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골프 개인전에서 우승했고, 지난달 프로로 전향해 트래블러스챔피언십부터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다. 특히 불안정해보이는 독특한 스윙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달초 캐나다오픈에서 데뷔한 또 다른 루키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한국은 지난해 웹닷컴(2부)투어 상금왕 임성재(21ㆍCJ대한통운)가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7위(10언더파 203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28개 대회에서 '톱 10'에 6차례 진입하며 연착륙에 성공했고, 벌써 230만 달러를 벌어 현재 상금랭킹 32위와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26위(939점)다. '넘버 1' 브룩스 켑카(미국)는 4타를 더 줄였지만 공동 47위(7언더파 206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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