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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대상 SW축제 '2019 한국코드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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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부터 경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우수참가자에겐 국무총리상 등 수상 혜택도

초·중·고 대상 SW축제 '2019 한국코드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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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초·중등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SW교육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2019년 제1회 한국코드페어'를 추진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코드페어는 ▲소프트웨어 빌더스 챌린지(SW교육과 해커톤) ▲알고리즘 히어로즈(온라인 알고리즘 교육) ▲소프트웨어를 통한 착한상상(SW공모전)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프트웨어 빌더스 챌린지'는 기초 SW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 뒤 일상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구상, 소프트웨어 구현능력, 팀원 간 협업 과정 등을 평가하는 해커톤 대회다.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희망자는 파이썬, HTML 등 기초 프로그래밍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후 서면평가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 300여명은 오프라인 교육을 받은 뒤 10월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알고리즘 히어로즈'는 초·중·고 학생 대상의 온라인 알고리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8~17일 동안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온라인 알고리즘 강의 및 연습문제를 제공하고, 정해진 일시에 온라인 알고리즘 실력검증(총 3회)을 실시해 우수성적자를 선발한다. 우수성작자에게는 10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될 '알고리즘 챔피언십(가칭)'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착한상상'은 초·중·고 학생 대상 SW작품 공모전이다. 사회 현안과 같은 문제를 SW로 해결하는 것이 주제다. 앞서 지난달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한 1차 전시·심사를 통해 2차 전시·심사에 진출할 150여개 팀을 선정했다. 10월에 개최되는 최종 전시·심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다음해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각 프로그램마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는 국무총리상과 과기정통부장관상 등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추진 내용과 일정은 한국코드페어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SW기술이 가져 올 지능정보사회에서 SW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언어"라며 "많은 학생들이 한국코드페어에 참가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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