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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자이더빌리지 평균 경쟁률 12.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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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자이더빌리지 평균 경쟁률 12.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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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가 최고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은 12.7대 1로 정부 규제가 시작된 지난해 이후 고양시에서 청약받은 공동주택 중 최고 경쟁률이었다.


GS건설은 지난 1일 하루 청약을 받은 삼송자이더빌리지 청약 결과 418가구 모집에 5308건이 몰리면서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4개 군으로 나눠서 진행을 받은 삼송자이더빌리지는 모두 두 자리 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B타입에서 나왔다. 97세대 모집에 1504건의 청약 접수 건이 들어오며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S타입도 58세대 모집에 900건이 몰리면서 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타입과 84㎡D타입도 각각 ▲10.8대 1 ▲11.4 대 1를 기록했다.


특히 이는 정부의 규제가 엄격해진 2018년 이후 고양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청약 결과와 비교하면 최고 경쟁률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고양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3곳으로, 이 중 가장 높은 평균 청약 경쟁률은 4.09대 1이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견본주택이 문을 연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약 3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청약 당일인 전날도 약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한편,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총 4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총 10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테라스, 세대정원, 다락방 등 전용면적의 약 2배 가량인 서비스면적이 모든 가구에 제공된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4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은 5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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