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롯데케미칼이 고객 및 이해관계자 등과의 소통을 위해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발간을 시작한 롯데케미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매년 회사의 사업 및 사회, 환경적 성과와 목표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에 비해 미국 에탄크래커 및 EG공장 준공 등 신규 사업 성과와 테마별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선도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 도입과 안전 및 환경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투자 등 롯데케미칼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롯데케미칼은 위기를 성공으로 바꾼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며 "안전과 환경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며,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등 혁신 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국제적 기업 홍보자료 평가대회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2014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오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