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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상냥한 사람'·'이별의 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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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상냥한 사람'·'이별의 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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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사람=작고 평범한 삶에 얽힌 사연을 일상의 차원에서 세밀하게 엮는다. 불운에 시달리는 아역배우 출신 형민과 어렵게 공중파에 복귀한 사회자 등이다. 각각의 사연에서 작은 행복과 실패를 동시에 비춘다. 인간이 어느 정도의 슬픔을 견딜 수 있는지 고민한다. 타인은 물론 스스로를 용서하는 힘이 있느냐는 물음이다. “두 손을 가만히 쳐다보면서 나는 물었다. 그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어서 나는 무서웠다” (윤성희 지음/창비)



[신간안내]'상냥한 사람'·'이별의 푸가'


◆이별의 푸가=이별의 아픔과 부재의 마음을 이야기한다. 이별하면서 겪는 모든 순간에 대한 성찰이다. 각각의 단면은 한 가지 선율을 따라 서로 쫓고 쫓긴다. 이별이 가진 일상성을 철학적 성찰의 세계로 안내한다. 슬픔은 침묵으로, 외로움과 애태움은 적요로 바뀐다. “왜 이별해야 했을까”라는 개인적 질문에 “이별은 무엇인가”라는 보편적 물음을 더한다. (김진영 지음/한겨레출판사)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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