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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추모의 벽' 건립성금 3000만원…'역대 최고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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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추모의 벽' 건립성금 3000만원…'역대 최고 금액' 인피니개발산업 박인수 회장이 미 워싱턴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 세워질 '추모의 벽' 건립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고 김진호 향군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인수 회장, 김진호 향군회장, 김형규 인피니개발산업 대표이사. (사진=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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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가 미국 워싱턴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개발 기업이 3000만원을 기탁했다.


향군은 28일 "인피니개발산업 박인수 회장이 미 워싱턴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 세워질 추모의 벽 건립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향군이 지난해 9월10일 모금 운동을 시작한 이후 1회 성금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6·25전쟁으로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을 때 이름도 모르는 나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지키라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주저 없이 전쟁터로 달려 나와 나라를 지켜준 분들에게 이제 우리가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현충일 추념사에서 2022년까지 정부차원에서 추모의 벽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2022년까지는 추모의 벽이 건립돼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다음달 27일 워싱턴을 방문해 미 참전용사들을 만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군이 이날까지 모은 성금은 총 6억3200만원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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