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대한민국코스닥 대상 시상식 개최…"유니테스트 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코스닥협회는 우량 코스닥 중소기업을 발굴해 코스닥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제11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이 참석했다. 수상기업들은 경영실적, 투명경영, 마케팅, 4차산업혁신 및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등 각 부문에서 서류심사와 기업실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기업들이 선정됐다.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유니테스트가 선정됐다. 또 금융감독원장상에는 티씨케이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에는 슈피겐코리아, 휴온스글로벌, 알에프에이치아이씨,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도 시상식에서 4차 산업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코스닥기업과 수상기업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은 "올해 코스닥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며 "코스닥시장의 활성화와 코스닥기업의 4차산업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