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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2분기 실적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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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제이콘텐트리가 2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콘텐트리는 지난 22일 4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말 1.44% 상승이다.


증권가는 2분기 제이콘텐트리가 호실적을 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방송부문은 드라마 '보좌관'의 넷플릭스 동시방영(아시아 제외) 수익 일부가 2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영화부문은 흥행작 수 증가에 따른 관객수 성장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제이콘텐트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42억원과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4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방송부문의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6%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즌제 장르물 '보좌관'의 넷플릭스 선판매로 2분기 영업이익에 12억원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그 외 2분기 드라마들의 화제성이 저조해 판매매출 기대치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영화부문은 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77.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어벤저스만 해도 전작 대비 관객이 275만명, 매출액 226억원 증가"라며 "기생충, 알라딘 등 추가 흥행작으로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지속된 비용 효율화 효과까지 더해지며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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