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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남부순환로 시흥IC~ 사당역 7.6km '강감찬대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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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남부순환로 시흥IC~ 사당역 7.6km '강감찬대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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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강감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남부순환로 일대에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를 확정했다.


명예도로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특성을 도로 이름에 담아 기존 도로명 구간 전부 또는 일부에 명칭을 추가 부여하는 것으로 강감찬 장군은 관악구의 대표 역사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대적인 강감찬축제가 열리는 해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강감찬도시 관악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에 나선 것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 120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 ‘명칭, 구간’ 등 명예도로명 주소부여 의견을 수렴, 주민열람과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거쳐 지난 20일 ‘강감찬대로’로 명예도로명을 부여, 공고했다.


부여된 도로구간은 남부순환로 시흥IC~ 사당역 7.6km 구간으로 5년간 사용하게 되며,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앞으로 해당 구간에는 강감찬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안내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게 되고, 안내도 표기 등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는 우리 지역의 역사성과 대표 브랜드를 찾아내고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강감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강감찬 도시 관악’브랜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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