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특집 다큐멘터리, 오늘(20일) 특별 재방송

전통가요 가수 이미자의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이오늘(20일) TV 조선을 통해 재방송된다.

다큐멘터리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특집’ 1·2부는 모두 이미자의 히트곡과 가족 이야기, 팬들과의 만남으로 이뤄졌다.

1부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에서는 그녀의 성공과 좌절이 그려진다. 이어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미자의 집과 개인적인 기억들을 담았다.

또 2부 ‘영원한 동백아가씨’에서는 데뷔 60주년 공연의 뒷이야기들과 해외동포, 파독 광부와 파독 간호사, 베트남 파병 군인들이 관객으로 참여해 어려운 시절을 함께 했던 스타를 직접 만나는 내용으로 꾸렸다.

시청자들은 “파독 광부가 고향이 그리워 이미자의 노래를 들으면서 울었다는 대목에서 목이 매었다”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동생 뻘인 국군 장병을 위해 베트남을 여러 번 찾았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