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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엔지스테크, 수주 가시화로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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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은 엔지스테크널러지에 대해 수주 가시화에 따른 실적 우상향이 전망된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7년부터 OTA 솔루션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Hybrid Navigation) 솔루션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해온 결과 올해 상반기 수주로 가시화 되고 있다"며 "유럽 완성차 업체 매년 약 13만대, 일본 완성차 업체 매년 약 7만대 정도 납품 계약을 했으며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와도 협의 최종단계를 진행 중이며 3분기 안으로 수주를 확정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방송 시리우스XM도 동사가 개발한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앱(Connected Navigation App)을 가지고 북미 완성차 업체들과 논의 중인 상황임에 따라 신규 수주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엔지스테크널러지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2017년 일본 완성차 업체로부터 받은 수주 이후 대형 수주 공백과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수주 잔고의 매출 인식에 따라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향후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소프트웨어 업체 특성 상 매출 볼륨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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