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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시재생 심포지엄 국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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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시스템 구축 운영 분야 우수 지자체 시상

강진군, 도시재생 심포지엄 국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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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강진군은 17일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도시 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 재생 시스템 구축 운영 분야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도시 재생 추진체계의 정비 및 현장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공모 형식으로 진행된 시상으로 서면평가를 통해 강진읍 도시 재생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강진읍은 올해부터 국토부 도시 재생 뉴딜 사업, 농림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중기부 상권 활성화 사업이 동시에 추진됨에 따라 동일 권역 안에서 여러 종류의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어 세부 사업별로 내용 및 기능, 참여하는 주민들의 중복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검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강진군은 사업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도시 재생 T/F팀과 이승옥 강진군수 주재로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3회 이상 회의를 운영하고, 분기별 정기회의 운영을 통해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마련하는 등 사업 통합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 재생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한 팀에서 담당해 세부 사업의 중복성 배제,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도시 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통합지원센터를 지난 1월 열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부처 협업사업 연계추진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장소 중심 종합적 재생 실현을 위해 각 사업에서 추진 예정인 공동체 거점 공간(센터)을 통합 조성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도시는 과밀, 농촌은 인구소멸이 문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길은 도시 재생이다”며 “도농 상생의 도시 재생 모델로 소멸 위험 지역인 강진군 도시 재생을 성공 모델화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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