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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노동자 쉼터' 5곳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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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노동자 쉼터' 5곳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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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노동자 쉼터' 5곳을 설치한다. 노동자 쉼터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동분야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경기도는 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근무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올해 '노동자 쉼터' 5곳을 설치하기로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참여할 시ㆍ군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노동자 문화쉼터, 이동노동자 쉼터, 복합형 쉼터 등 3개 종류로 나눠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노동자 문화쉼터는 산업단지 등 인근 노동자를 대상으로 휴게공간을 갖춰 영화 상영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기사나 퀵서비스 등 근무특성 상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휴게공간과 법률ㆍ노무 등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합형은 문화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의 기능을 병행한다.


도는 건물을 신축하거나 매입해 쉼터를 조성할 경우 최대 10억원,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각 시ㆍ군의 신청을 받은 뒤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다음 달 최종 지원대상 시ㆍ군을 선정한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노동자쉼터 설치사업은 열악한 근무여건의 노동자들에게 휴식권 보장과 삶의 질 증진에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인간답게 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마련·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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