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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 우려에 장중 21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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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3일 코스피가 장중 2100선 아래까지 떨어졌다. 전일 미국 증시가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 우려에 따라 약세를 보인 것에 이어,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9% 하락한 2100.52를 기록했다. 2104.46으로 약세를 보이며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장중 2099.27까지 밀렸다. 반도체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7% 하락한 4만39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는 2.59% 떨어진 6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1.06%), 신한지주(-0.22%), 포스코(-1.03%), 현대모비스(-2.02%) 등이 하락했고 셀트리온(0.74%), LG화학(1.48%), 삼성바이오로직스(3.08%), LG생활건강(0.30%), SK텔레콤(0.58%)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 지수로는 전기·전자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1.49%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이어 종이·목재(-1.26%), 은행(-1.06%), 보험(-1.05%), 운송장비(-0.97%) 제조업(-0.56%)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 오른 727.10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34%)를 비롯해 펄어비스(6.15%), 스튜디오드래곤(0.82%), 휴젤(0.37%) 등이 상승했다.



CJ ENM(-0.92%), 헬릭스미스(-0.89%), 에이치엘비(-0.70%), 메디톡스(-0.49%), 셀트리온제약(-0.38%) 등은 하락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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