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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롱리브더킹' 원진아 "강윤성 감독, 쿨하고 매력적…자유롭게 연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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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④]'롱리브더킹' 원진아 "강윤성 감독, 쿨하고 매력적…자유롭게 연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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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진아가 강윤성 감독과의 작업에 만족감을 보였다.


원진아는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롱 리브 더 킹'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을 그린 작품이다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카카오페이지)을 보유한 웹툰 '롱리브더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일으켰다.


원진아는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을 진심으로 돕는 따뜻한 내면과 옳은 일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강단 있는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으로 분한다.


이날 원진아는 “강윤성 감독님이 영화 출연 제안을 해주셨다. 감독님 전작인 ‘범죄도시’를 보며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영화를 보며 원래 시나리오에 이는 장면인가 싶은 장면이 많았다. 또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현장이 궁금했다”고 출연 배경을 전했다.


원진아는 “비중이 크다고 느껴 걱정했다. 첫 영화 주연작이다 보니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원진아는 “자유롭고 재밌는 현장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반면 그런 현장에서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됐다”라며 “촬영 전부터 강윤성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며 겁을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감독님만 믿고 따라가면 만들어주시겠다고 생각했다. 자유롭고 즐기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강윤성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원진아는 “수직적 관계에 구분이 없는 분이다. 의견을 제시하면 쿨하게 받아주시고, 혹시 맞지 않는 의견을 내더라도 편하게 넘길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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