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축구선수 에덴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구단 상징 '7번' 유니폼 받는다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축구선수 에덴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구단 상징 '7번' 유니폼 받는다 첼시 시절의 에덴 아자르 / 사진 = 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벨기에 출신의 축구 슈퍼스타 에덴 아자르(28)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며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5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축구선수 에덴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구단 상징 '7번' 유니폼 받는다 레알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의 영입을 공식 발표 했다. / 사진 =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아자르의 이적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아자르와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에 실패했고 아자르는 자신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아자르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고 난 뒤 “이제 작별인사를 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첼시는 아자르의 이적 의사를 존중해 그의 이적 협상을 진행했다. 해외 여러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최소 1억 파운드(약 1493억 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아자르는 이적 오피셜이 뜨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첼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투지, 욕망, 그리고 포기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이곳 첼시 문화의 일부분"이라며 "그것은 바로 첼시 팬들에게서 온다"고 말했다.


이어 "첼시 셔츠를 입은 나의 특별한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너무 많은 것들이 있었다"며 "그 기억들은 팬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들 덕분에 너무나 생생하다"고 말했다. 또 "당신이 항상 나처럼 이를 자랑스럽게 기억하기를 바란다"며 "내가 즐겼던 것처럼 당신도 즐거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구선수 에덴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구단 상징 '7번' 유니폼 받는다 아자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긴 감사 인사 글 / 사진 = 아자르 인스타그램 캡처


끝으로 아자르는 첼시 구단의 모든 것에도 감사한다고 말하며 "나는 너희 모두가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며 첼시의 미래를 응원하기도 했다.


AD

한편, 레알마드리드 현지는 벌써부터 아자르의 '레알마드리드 입성'에 분위기가 뜨겁다. 영국 언론 ‘미러’는 8일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의 등번호를 확정했다"며 "벌써부터 공식 스토어에 유니폼이 판매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자르의 유니폼에는 7번 등번호가 붙어 있다.


축구선수 에덴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구단 상징 '7번' 유니폼 받는다 바르셀로나 공항에 위치한 레알마드리드 공식 스토어 / 사진 = 영국 미러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