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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윳 태국 총리 재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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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쁘라윳 짠오차 현 태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차기 태국 정부를 이끌 총리로 선출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군부를 지지하는 팔랑쁘라차랏당의 총리 후보인 쁘라윳 총리는 이날 밤 상ㆍ하원 합동 투표에서 반군부 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퓨처포워드당 대표 타나톤 중룽르앙낏(41) 의원을 제치고 총리로 선출됐다.


2014년 5월 군부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3월 총선 결과가 결국 군부정권 연장으로 확인된 것이다.



다만 쁘라윳 총리는 지난 5년간 민정 이양을 위한 총선을 수차례 미루는 과정에서 군부가 지명한 상원의원 전체에게 총리 선출 권한을 주는 등 개헌을 통해 자신과 군부에게 유리한 선거제도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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