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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박차’… ‘지역공동체 일자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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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10개 사업 분야 총 24명 모집... 7~10월 근무...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 2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포구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능력 향상과 민간으로의 취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구는 상반기(3~6월)에 이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일자리 사업의 근로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4명으로, 지역자원 활용형 3개 사업에 4명, 지역기업 연계형 1개 사업에 4명, 지역공간 개선형 6개 사업에 16명을 각각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사업, 아동돌봄 브릿지 카페 사업, 삼개나루 좋은 이웃 공유센터,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등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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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마포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경우에도 참여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이며,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주 5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시급 8350원과 주·연차 수당 및 간식비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일까지 주소지의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 일자리경제과에 신분증과 신청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25일 마포구 홈페이지(http://www.mapo.go.kr/)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경제과(☎3153-8557)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주민들이 안정적인 근로소득을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야한다”며 “문화, 관광, 출판, 미디어 등 마포구의 대표 분야를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장기적이고 고용효과가 큰 일자리 정책을 꾸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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