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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단호박’ 조기 출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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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여 이상 빨라

‘함평 단호박’ 조기 출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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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는 ‘함평 단호박’을 조기 출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인 출하 시기(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여 이상 빠르다.


그간 군은 시설하우스 지원, 재배기술 보급 등을 통해 조기 재배를 적극 권장해 왔다.


국내산 단호박이 귀한 시기를 선점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함평군 지역특화작목인 단호박은 타지역 제품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기후, 강수량, 무상일수 등 적절한 자연환경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함평 단호박 재배규모는 270농가 206㏊로, 연간 4000t 이상의 단호박이 생산된다.


군은 앞으로도 시설재배를 장려하는 한편 단호박 가공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백형규 함평군 친환경농산과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함평 단호박을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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