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이 6년만에 선보이는 기획공연…7월11~14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이 6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두 번째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7월11~14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 그녀의 시간>을 공연한다고 28일 전했다.
'3 Minutes : Su tiempo'는 2013년 4월 '마그리트와 아르망' 이후 김주원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두 번째 기획 공연이다. 김주원은 2012년 6월 15년간 활약한 국립발레단을 떠난 뒤 이듬해 자신이 예술감독을 맡고 직접 출연한 마그리트와 아르망을 공연했다. 김주원은 이번 '3 Minutes : Su tiempo'에서도 예술감독을 맡고 무대에 오른다.
'3 Minutes : Su tiempo'는 한 밀롱가를 찾은 여자들의 사랑과 이별의 시간을 열정적인 탱고 음악과 춤, 노래로 표현한다. '3 Minutes'는 탱고를 추는 두 파트너가 춤을 추는 시간 '3분'을 의미한다. 두 파트너는 그 시간 동안 만남과 사랑, 이별의 서사를 담아내며 교감한다.
김주원과 함께 뮤지컬 '웃는 남자', '마타하리', '팬텀' 등에서 협력안무를 맡았던 홍세정이 연출로 참여하고 김주원과 함께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또 전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 강준하와 현재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이영철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안무는 국립발레단 출신의 유회웅 안무가가, 대본은 극작가 지이선이 맡는다. 정태호(아코디언)를 중심으로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탱고밴드 '라 벤타나'가 발레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탱고음악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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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utes : Su tiempo'는 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 '컨템포러리 S'의 첫 번째 작품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10월 300석 규모의 가변형 극장 S씨어터를 개관했다. 올해 S씨어터 공간을 활용한 '컨템포러리 S'를 통해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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