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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재생 주치의 '집수리전문관' 시·구 합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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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시는 오는 28일 집수리전문관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하고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제도의 각 분야 담당자 및 전문가를 초빙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집수리전문관은 건축사부터 시공기술자까지 현업에 종사하면서 도시재생활성화구역내 저층주거지 주민에게 찾아가 진단부터 개·보수, 신축, 소규모 정비사업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주민들에게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 집수리 전문관 30명을 첫 위촉해 6개 도시재생 활성화구역(강북구 수유1동, 은평구 불광2동, 관악구 난곡·난향동, 중랑구 묵2동, 서대문구 천연·충현동)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28일엔 집수리전문관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제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시·구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업무매뉴얼을 배포한다.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가꿈주택 사업, 저층주거지 주택개량 및 신축융자 지원제도, 도시재생 태양광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제도(HUG), 도시재생지역 내 맞춤형 태양광 설치 등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집수리 전문관제도가 주민밀착형 저층주거지 재생주치의 제도로 정착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핵심 역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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