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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의 비밀]완벽주의자가 가장 싫어하는 로고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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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각도 맞지 않는 불완전한 모양
로고 글자색도 BI상 순서와 일치하지 않아
"고정관념·규칙 따르지 않는 자유로운 이미지"

[로고의 비밀]완벽주의자가 가장 싫어하는 로고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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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Google).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구글도 완벽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바로 '로고'다. 수학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 대칭과 각도가 맞지 않은 불완전한 로고 모양 탓에 '완벽주의자가 가장 싫어하는 로고'로도 불린다.


구글이 현재 스마트폰 앱(App)용으로 사용 중인 'G'로고는겉보기에는 완벽한 원 형태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대칭이 맞지 않고 각도도 다르게 설정돼있다. 로고 가운데 위치한 노란색은 초록색과 파란색을 나누는 선에는 일치하지만 빨간색 선과는 각도가 맞지 않는다.


게다가 로고의 중심과 바깥 쪽에 원을 그리면 오른쪽 파란 부분이 원과 일치하지 않는다. 추가적으로 G의 굵기조차 일정하지 않다. 일부 디자이너들은 로고 디자이너가 실수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면서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G 로고를 새로 만들어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완벽하지 않은 로고는 구글이 의도한 것이다. 구글 측은 '완벽하지 않은 로고'에 대해 "구글은 단순하고 친근한 디자인을 원한다. 다양한 크기로 로고를 만들다 가독성이 가장 좋은 지금의 로고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로고의 비밀]완벽주의자가 가장 싫어하는 로고는 '구글'?

사실 구글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Google' 로고도 완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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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파란색-빨간색-노란색-초록색 순서로 자신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는데 로고 색상은 파란색-빨간색-노란색-파란색-초록색-빨간색 순이다.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섞어놓은 것은 구글이 고정관념을 깨고 일반적인 규칙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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