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병희의 On Stage]관능적인 그녀,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

시계아이콘02분 1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아름다운 외모와 화려한 무대 의상 등 거침없는 자기 표현, 개성미 철철
처음엔 눈길을 다음에는 귀를, 끝내는 마음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연주
24~25일 KBS 교향악단과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협연 예정

[박병희의 On Stage]관능적인 그녀,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 (c)Gavin Evans [사진= KBS교향악단 제공]
AD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햄릿의 연인 오필리아는 허무한 죽음을 맞은 비극의 여인이다.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 플로니어스를 살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정신을 놓아버리고 꽃을 꺾다 물에 빠져 죽는다.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32)는 자신의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는 연주자다. 그는 지난 3월22일 소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슈베르트 음반을 내면서 오필리아의 이미지를 차용했다.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물속에 자신을 던졌다. 안면만 수면 위에 드러날 정도로 몸을 깊이 뉘인 뒤 눈을 뜬 채 무심하게 허공을 쳐다보며 오필리아의 허무한 죽음을 표현했다.


누워 있는 방향이 다를 뿐, 영국 화가 존 에버렛 밀레이가 1852년에 그린 '오필리아'가 떠오른다. 밀레이가 오필리아 그림을 그릴 때 모델이었던 엘리자베스 시달은 차가운 욕조 속에 오랫동안 몸을 담갔다가 심한 감기에 걸릴 정도로 고생했다고 한다. 부니아티슈빌리는 트위터를 통해 슈베르트 음반 발매 소식을 전하며 "슈베르트를 사랑하는 것은 삶의 어둠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보고 고통의 예술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썼다.


부니아티슈빌리가 24~25일 KBS교향악단과 협연한다. 무대는 24일 예술의전당, 오는 25일 경기 화성시 유앤아이센터다. 부니아티슈빌리가 국내 오케스트라와 하는 첫 협연이다. 풍부한 감성을 과감하게 표현하기에 많은 클래식 애호가가 기대하고 있다. 협연할 곡이 수준 높은 기교가 요구되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이어서 더욱 그렇다.


류태형 전 객석 편집장(47)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어려운 곡이다. 미스 터치가 많이 나오는 곡인 데다 오케스트라를 상대로 자기의 소리를 내야 한다. 기교가 굉장히 중시되는 곡인데 부니아티슈빌리는 과감한 기교를 보여주는 연주자다. 어떻게 해석하고 헤쳐나갈지 궁금하다"고 했다.


김준형 클래식 칼럼니스트(47)는 부니아티슈빌리의 열혈 팬이다. "부니아티슈빌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차이콥스키 곡을 연주하는 데다 그의 풍부한 감성이 잘 표현될 수 있는 곡이어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박병희의 On Stage]관능적인 그녀,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 존 에버렛 밀레이의 '오필리아(위)'와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의 '슈베르트' 앨범 재킷.

부니아티슈빌리의 대범함은 때로 논란을 낳는다. 화려하고 과감한 의상은 늘 얘깃거리가 된다. 개성이 강하다는 평도 있지만 관능적인 면을 부각해 미디어의 주목을 받는다는 냉소적인 시선도 있다. 부니아티슈빌리는 당당하다. 지난 3월 러시아 RT뉴스와 인터뷰할 때도 자신의 의상이 얘깃거리가 되는 데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데는 많은 방법이 있다. 당신이 점점 당신 자신이 될수록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소 개성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과감한 의상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는 부니아티슈빌리 말고도 많다. 중국 피아니스트 유자 왕(32)도 하이힐에 짧은 치마가 떠오르는 연주자다. 왕은 2011년 8월 LA필하모닉과의 협연에서 빨간색 짧은 원피스를 입고 연주했다. LA타임스는 "18세 미만은 부모 동반하에 입장하도록 제한했어야 한다"며 왕의 선정적인 옷차림을 비꼬았다. 오랜 논란 탓에 왕은 자신의 사진이 노출되는 데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클래식 연주자의 의상이 과감해지는 현상을 아티스트의 독창성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시각이 늘고 있다. 격식보다는 아티스트의 개성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김 칼럼니스트는 "부니아티슈빌리나 왕이 화려한 드레스 때문에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음악 외적인 부분에 치우친다고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의상으로 표현되는 부분도 분명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부분들이다. 또 실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그만큼 대중의 주목도 받는 것"이라고 했다.


부니아티슈빌리와 왕은 화려한 의상을 선호한다는 점 외에도 닮은 면이 많다. 둘은 1987년생 동갑이다. 왕은 2월생, 부니아티슈빌리는 6월생이다. 부모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박병희의 On Stage]관능적인 그녀,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 유자 왕 (c) Norbert Kniat [사진= 마스트미디어 제공]

부니아티슈빌리는 1987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태어났다. 음악 애호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네 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여섯 살에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피아노 신동'이었다. 트빌리시음악원을 거쳐 빈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2003년 키예프에서 열린 호로비츠 콩쿠르에서 특별상, 2008년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콩쿠르에서 3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1~2012년 빈 무지크페어아인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고, 2012년 독일권 최고 음악상인 에코 클래식상 신인상을 받았다.


왕은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재즈 퍼커셔니스트, 어머니는 무용수였다. 왕은 여섯 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뒤 베이징 중앙음악원을 거쳐 열다섯 살이던 2002년에 미국으로 가서 커티스음악원을 졸업했다. 2007년 컨디션 난조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대신해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뒤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왕이 연주한 곡이 이번에 부니아티슈빌리가 협연할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이었다.


피아니스트 로라 아스타노바(34)도 튀는 패션으로 유명하다. 아스타노바도 하이힐에 짧은 치마를 입고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는 미국의 '샌디에이고매거진'이라는 잡지와 인터뷰하면서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연주하기가 더 불편하다고 했다. 아스타노바는 자신의 의상에 대해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AD

"나는 패션을 정말 사랑한다. 매우 독특한 개성이 있는 아티스트들이 일하는 분야가 패션이라고 생각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