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약·바이오協 "정부의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 환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정부가 22일 바이오헬스산업을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주요 협회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생명을 지키는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단단한 토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부의 이번 조처는 급속한 고령화와 경제 성장을 주도할 미래 선도산업에 대한 갈증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현 시점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위치를 명확히 했다"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선도적인 G2G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확신하며 산업계도 산·학·연·정이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공고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또 "바이오헬스를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도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바이오협회는 "우리나라가 일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여전히 규모와 기술역량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가 연구개발, 인허가, 생산 및 해외진출 등 바이오 산업화 전주기에 걸친 지원과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규제 개선, 선도기업과 창업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등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선진국 중심의 성과 대열에 국내 바이오산업이 함께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여부와 향후 2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대 분기점의 기로에 있다. 이러한 시점에 정부가 혁신 성장전략을 내놓아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바이오산업계는 정부와 함께 바이오산업을 통한 경제 성장, 수출 및 고용 확대, 국민 삶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