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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펫팸족' 선택하는 쌍용차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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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펫팸족' 선택하는 쌍용차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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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1000만 시대가 열리면서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사람을 가리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자동차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오너를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글램핑을 마련하는가 하면 펫 연관 행사 후원에 나서기도 한다.


반려동물을 차에 안전하게 태우려면 케이지나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가 필수다. 이에 적합한 차종으로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력과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뜨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22일 "SUV 명가인 쌍용차는 소형부터 중·대형에 이르기까지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해 소형 견주나 대형 견주 등 모든 펫팸족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추, 치와와, 포메라니안과 같은 소형견을 키우는 반려인은 작은 흔들림에도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정적 승차감을 우선 고려한다. 티볼리는 차체의 71.4%가 고장력 강판이며 이 중 40%는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강성을 높여 소형 동물을 키우는 펫팸족에게 최적의 선택이라고 쌍용차는 추천했다.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뿐만 아니라 사이드 커튼 에어백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개 에어백을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뒷좌석에 앉은 반려동물까지도 비상시 안전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쌍용차는 다음 달 4일 내·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최초의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부분 변경 모델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베리안 허스키, 골든 레트리버, 도베르만 같은 대형견을 키우는 반려인에게는 최대 551ℓ의 트렁크 공간을 자랑하는 신형 코란도를 추천했다. 부피가 큰 화물이나 기타 용품을 적재해야 할 때는 세단처럼 2단 매직 트레이 밑 19㎝의 숨겨진 럭키 스페이스를 활용하면 된다. 동급 최초로 지능형주행제어(IACC) 시스템을 도입해 전방 차량을 자동적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전방 차량과의 격차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급정거 시 발생하는 불안한 흔들림에도 대형견이 놀라지 않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1000만 '펫팸족' 선택하는 쌍용차 SUV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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